총회 선거 정견발표 현장의 영상을 보고 눈을 씻고 다시 또 봐야만 했다.
"칼로 찔러 찔러"
"죽여야 한다"
"이번에 파괴해야 한다"
"깨트려 버려"
이런 말들이 터져 나온 현장! 과연 목사 장로들이 모인 집단이 맞는가?
현장에서 들었다며 본지에 알려온 말이다. 정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사실이라면, 음성 녹음 여부를 확인하여 반드시 이 말을 한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
총회의 귀한 일꾼들을 뽑는 신령한 사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통 범죄자들도 입에 담기 어려운 이런 말을 듣게 될 줄이야!
지난 9월 4일 총준위 모임에서 장봉생 총회장 후보가 했던 발언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심대한 충격을 받게 했었다.
보도가 나가자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110년 역사상 처음, 후보로 부터 불법집단으로 매도된 선관위 마저 확산 방지에 주력하였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고, 충격도 상당했지만 그렇게 진화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오늘 상상조차 할 수 없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선거업무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폭동이라니!
이 상황을 두고 무성한 말들이 오가고 있는데, 그 중에 장봉생 총회장 후보의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자신의 교회당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던 '정견발표 보이콧하겠다'고 했었다.
정견발표 전까지 후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이 되어서 양쪽의 험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동원되고 하는 일이 예상되는 하루 전 이틀 전의 상황이 오면 저는 정견발표 보이콧하겠다.
위의 발언은 9월 4일이었고, 오늘 폭동이 일어난 것은 9월 8일이다.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오늘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그러므로 공개적으로 보이콧 하겠다는 말을 한 것이고.
그런데 어떻게 알았을까?
이형만 정책팀장이 총준위 준비의 핵심인사이니 사전에 충분한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이런 사태가 자신의 교회당에서 일어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이형만의 지도를 받아 다시 강단에 올라가 발언을 하면서 그 말을 공개석상에서 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오늘 폭동 사태는 이형만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고,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모든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이 되는데,
혹시 연관관계가 있는 것 아닌가? 간접적으로 그런 일을 해도 된다는 사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들이 일어나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
다만 장봉생 총회장 후보의 발언과 차이가 있는 부분은,
양쪽의 험한 모습이 아니었고, 한쪽의 험한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양쪽이 아니라 한쪽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당수 동원되었다. 이는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떤 힘이 작용하였고, 이런 일들을 준비하고 시행하는데 시간과 경비는 어떻게 움직여지는 것인가?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목사와 장로들이 맞는가?
누군지 얼굴이 다 확인되었으니 반드시 110회 총회에서 가담자들과 소속 노회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총회규칙
제 7장 집회
제 25조 회원권 제한
2. 총회 총대나 해노회원 및 관계자가 총회 석상, 총회본부나 지교회 주변에서 시위하거나 소란을 피우면 관련자 소속 노회에 총대권을 2년간 제한한다.
만일 이런 사상 초유의 폭동사건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총회 규칙에도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물쩍 넘어간다면,
장봉생 총회장 후보가 이형만을 연결고리로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