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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사태를 잊은 총회는 각성하라
  • 편집국 발행인
  • 등록 2025-01-16 09:58:21
  • 수정 2025-01-21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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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 김영우와 부역했던 자들을 다시 총신 이사로 추천하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 총신의 평의원회를 무력화시키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학생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김영우와 부역했던 자들을 다시 총신 이사로 추천하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총신의 평의원회를 무력화시키는 총회는 김영우의 잔당으로 분류된다.



총신대는 김영우의 사학이 되어 있었다. 당시 총회는 완벽하게 속았고, 김영우와 그와 함께 하는 일단의 무리들은 재단이사회를 장악하여 총신을 완벽하게 손아귀에 넣었다


총회는 속수무책으로 당한 상태였다.

   

그런데 학생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걸고 졸업을 거부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학교에서 밤을 지새웠고, 여학생들까지도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학교를 지켜냈다


그들의 헌신, 그들의 희생, 그들의 피흘리기까지 한 치열한 영적 전쟁을 통해 총신이 겨우 지켜졌다. 이는 총신이 총회의 개혁신학을 지키고 정치꾼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하며, 진정한 총회 직영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의미이다.


총회의 직영학교라는 정체성은 총회가 총신의 재정을 최소 51% 이상 담당하면서, 총신 발전을 위해 헌신할 마음은 없이 사욕을 채우려는 정치꾼들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체계를 갖춘다는 의미이다.

   

그 이후 총신은 이사회가 안정이 되었고, 새로운 총장이 부임하면서 안정된 궤도를 되찾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김영우와 함께 총신을 차지하려했던 무리들이 여전히 총신을 호심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 틈에 권력을 잡은 김영우의 무리들은 우는 사자처럼 학교를 삼키려 기회를 엿보아 왔다.

   

총신대 개방이사를 총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다. 개방이사를 추천하려면 총회에서 제안한 추천위원회가 총신대학교 평의원회의 승인을 거쳐 조직되어야 한다

그렇게 조직된 추천위원회가 개방이사를 추천하는 것이 절차다.

   

그런데 이미 개방이사로 추천할 8명의 명단이 돌았다. 추천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놀랍게도 S 목사, K 목사가 개방이사 추천 명단에 들어 있음을 평의원회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의원회는 4차례 추천위원회 구성 승인을 보류했다.

   

그러자 교육부와 짬짜미를 했는지, 평의원회 승인을 무력화하고 개방이사 추천을 강행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현재 이사들까지 김영우 세력들과 모종의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추측들까지 난무했다.

   

개방이사 추천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정해진 사람들을 세우는 거수기인 것을 알면서


총신의 실제 구성원인 평의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자신들이 추천하겠다는 것은 김영우와 한 패거리임을 만방에 알리는 것이 된다


김영우와 한 패가 아님을 증명하는 길은 추천위원직을 고사하는 것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최전선에서 총신을 김영우의 것으로 만드는 일에 함께 했던 사람들과 한 패임을 자인하는 것으로 간주 받게 될 것이다.

   

도대체 총회의 누가 8명의 개방이사 명단을 추천위원회가 구성되기도 전에 확정했는가?


총회가 총신을 지키도록 하고 직영하는 학교로 세워야 한다는 말을

총회장의 선거와 관련된 인물들을 추천하여 정치꾼들이 다시 총신에 들어오도록 한다는 말로 이해했다면, 

만일 그렇게 생각하여 총신을 지켜내기 위해 희생한 후배들의 아픔을 송두리째 부정한다면, 


총신 구성원 모두로부터 총회가 부정될 것이다.

   

만일 그대로 개방이사 추천을 강행하려 한다면, 총신의 구성원들이 그대로 있지 않을 것을 그들만 모르는가?

   

본지는 총신 사태를 계기로 창간되었고, 김영우 사단이 총회까지 장악하려 함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총신을 지키고 총회를 총회되게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더 이상 총신을 상대로 정치하지 마라

총신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을 추천하라!

 

지켜 볼 것이다. 그리고 만일 김영우의 무리들이 어떤 형태로든 다시 총신에 기웃거리면 결코 좌시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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